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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시공기술사/2-4교시(서술)

제115회 건축시공기술사 3교시 기출문제&참고답안

제115회 건축시공기술사 3교시 참고답안

제115회 건축시공기술사 3교시 참고답안

1. 언더피닝 공법이 적용되는 경우와 공법의 종류 및 시공절차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1. 개요

언더피닝(Underpinning) 공법은 기존 건축물의 기초를 보강하거나, 인접한 곳의 신설 공사(지하 굴착 등)로 인해 기존 건축물의 기초가 약화될 우려가 있을 때, 기초 하부에 새로운 기초를 설치하거나 지반을 보강하여 구조물의 침하를 방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는 공법이다.

2. 언더피닝 공법이 적용되는 경우

  • 인접 공사로 인한 침하 예방: 도심지 근접 굴착 공사 시, 인접 건물의 지지 지반 이완 또는 침하가 예상될 때 (가장 주된 적용 사유).
  • 구조물 증축(Vertical Extension): 기존 건축물에 수직 증축을 하여 상부 하중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기초의 보강이 필요할 때.
  • 기초 노후화 및 부동침하: 기존 기초가 노후화되었거나 지지력이 약화되어 부동침하가 발생했을 때.
  • 기능 변경: 창고를 사무실로 변경하는 등, 구조물의 용도 변경으로 인해 적재 하중이 증가할 때.
  • 지하 구조물 신설: 기존 건물 하부에 지하층, 피트(PIT) 등을 새롭게 설치할 때.

3. 언더피닝 공법의 종류

구분 주요 공법 특징
기존 기초 보강 이중 널말뚝(Bracket Pile) 공법 - 건물 양측에 마이크로파일 등을 설치하고 브라켓(Bracket)을 이용해 기존 기초를 지지.
현장타설말뚝 공법 - 기존 기초판에 구멍을 뚫어 마이크로파일(Micro Pile) 등을 시공하여 하중을 하부 지지층에 전달.
약액 주입 공법 (Grouting) - JSP(Jumbo Special Pattern), LW(Labiles Wasserglas) 공법 등으로 기초 하부 지반을 고결시켜 지지력 증대.
신설 기초 설치 Pit 공법 (직접 기초) - 기존 기초 하부를 부분 굴착(Pit)하고 신설 기초(콘크리트)를 타설하여 하중을 지지 (가장 전통적).
Cantilever Beam 공법 - 건물 외부에 신설 기초를 설치하고, 캔틸레버 보(Cantilever Beam)를 기존 기초 하부에 삽입하여 지지.

4. 시공 절차 (Pit 공법 기준)

  1. 사전 조사 및 계획: 대상 건물 현황(구조, 노후도, 균열) 및 지반 상태를 정밀 조사하고, 공법 및 시공 순서를 계획한다.
  2. 임시 지지 (Shoring): 상부 하중을 안전하게 지지하기 위해 잭(Jack), 갱폼, 동바리 등으로 임시 지지(Shoring)한다.
  3. 부분 굴착 (Pit Excavation): 구조적 안정을 위해 건물을 구획(Block)으로 나누어, 한 구획씩 건너뛰어 부분적으로 굴착한다. (편심 및 집중하중 방지)
  4. 신설 기초 시공: 굴착이 완료된 부분에 철근 배근 및 콘크리트를 타설하여 신설 기초를 축조한다.
  5. 하중 전이 (Load Transfer): 신설 기초 콘크리트 양생 후, 기존 기초와 신설 기초 사이에 쐐기(Wedge)를 박거나 무수축 모르타르를 충전하여 상부 하중이 신설 기초로 완전히 전이되도록 한다.
  6. 반복 시공: 1차 시공 구획이 완료되면, 굴착하지 않았던 나머지 구획을 동일한 순서로 시공한다.
  7. 계측 관리: 시공 전 과정에 걸쳐 건물 벽체의 경사계, 균열 게이지, 침하핀 등을 설치하여 변위 발생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5. 결론

언더피닝 공법은 기존 건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위험하고 정밀한 공사이다. 따라서 시공 전 철저한 구조 검토 및 계측 계획이 선행되어야 하며, 시공 중에는 반드시 구조물의 하중을 분산시키기 위한 '부분 순차 시공(Partial & Sequential)' 원칙을 준수하고 계측 관리를 통해 안전을 확인해야 한다.

2. 철골 용접 변형의 발생원인 및 방지대책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1. 개요

철골 용접 변형(Welding Distortion)은 용접 시 발생하는 국부적인 고열(용접 아크)로 인해 모재가 불균등하게 가열·냉각되면서 발생하는 열팽창 및 수축 응력으로 인해 부재가 휘거나 뒤틀리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변형은 부재의 치수 정밀도를 저하시키고, 조립을 불가능하게 하며, 잔류응력을 유발하여 구조물의 내력을 약화시킨다.

2. 용접 변형의 발생 원인

  • 불균등 가열 및 냉각: 용접부와 비용접부(모재) 간의 극심한 온도 차이로 인한 열팽창 및 냉각 수축률 차이. (가장 근본적인 원인)
  • 부재의 구속 상태: 부재가 강하게 구속된 상태에서 용접하면 수축하려는 힘이 내부 응력(잔류응력)으로 축적되고, 구속이 약하면 변형으로 나타남.
  • 과도한 용접 입열량(Heat Input): 과전류, 느린 용접 속도, 두꺼운 용접봉 사용 등으로 필요 이상의 열이 가해질 때.
  • 부적절한 용접 순서: 한쪽 방향으로만 용접하거나 대칭을 고려하지 않아 변형이 한쪽으로 누적될 때.
  • 용접 이음(Joint) 형식: 맞대기 용접보다 필릿(Fillet) 용접이, I형 개선보다 V형, X형 개선이 변형이 크다.

3. 용접 변형의 종류 및 방지 대책

변형 종류 형태 주요 방지 대책
횡 수축 (가로 수축)
(Transverse Shrinkage)
용접선과 직각 방향으로 부재가 수축 (길이 감소) - 용접량을 최소화 (개선 각도 축소, 필릿 사이즈 최소화).
- 용접 입열량(Heat Input)을 낮춤.
- 용접 전 루트 간격(Root Gap)을 정확히 관리.
종 수축 (세로 수축)
(Longitudinal Shrinkage)
용접선과 평행 방향으로 부재가 수축 (휨 발생)
각 변형 (Angular Distortion) 용접부의 수축으로 인해 면이 V자 형태로 꺾이는 변형 (가장 흔함) - 역변형(Pre-setting) 공법: 변형될 각도를 미리 예측하여 반대 방향으로 기울여 놓고 용접.
- 구속(Restraint) 공법: 지그(Jig), 스트롱백(Strongback) 등으로 부재를 강력하게 고정.
- 대칭 용접: 부재 양면을 대칭으로 용접 (X형 개선 등).
좌굴 (Buckling) 주로 박판(얇은 판) 용접 시 면이 울퉁불퉁하게 우는 현상 - 용접 순서 제어: 후퇴법, 스킵(Skip)법, 대칭법 적용.
- 저입열 용접 실시.
- 피닝(Peening) 공법: 용접 비드를 해머로 두드려 응력 완화.

[주요 방지 대책 요약]

  1. 설계적 대책
    • 필요한 최소한의 용접량(Fillet Size)만 설계한다.
    • 용접 위치를 부재의 중립축에 가깝게 배치하여 대칭을 유도한다.
  2. 시공적 대책
    • 역변형(Pre-setting) 공법: 변형을 예측하여 반대 변형을 미리 가하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
    • 구속(Restraint) 공법: 지그(Jig)나 스트롱백(Strongback)으로 변형을 억제.
    • 용접 순서 제어: 대칭용접, 스킵용접, 후퇴법 등을 사용하여 열을 분산시킨다.
    • 저입열 용접: 가능한 낮은 전류와 빠른 속도로 다층(Multi-pass) 용접을 실시한다.
    • 피닝(Peening) 및 응력완화: 용접 비드를 해머링(Peening)하거나, 용접 후 열처리(PWHT)로 잔류응력을 제거한다.

4. 결론

철골 용접 변형은 피할 수 없으나 제어할 수 있다. 변형을 최소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설계 단계에서 용접량을 줄이고, 시공 단계에서는 '역변형 공법'을 적용하여 변형을 상쇄시키거나 '대칭 용접', '스킵 용접' 등 용접 순서를 제어하여 열의 집중을 피하는 것이다.

3. 옥상누수와 지하누수로 구분하여 누수 보수공사 공법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1. 개요

건축물의 누수는 빗물, 지하수, 설비배관 등으로부터 물이 침투하여 구조체의 내구성을 저하시키고, 마감재 훼손 및 곰팡이를 유발하여 거주성을 악화시키는 심각한 하자이다. 누수는 발생 부위에 따라 옥상(외부 노출)과 지하(수압 발생)로 구분되며, 원인과 환경이 달라 보수 공법도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2. 옥상 누수 보수공법

옥상 누수는 주로 자외선, 열팽창/수축, 진동 등으로 인한 방수층의 노후화, 파단, 이음부 탈락, 드레인 주변 마감 불량 등이 원인이다.

보수 구분 주요 공법 특징 및 시공 유의사항
미세 균열 및 부분 보수 V-Cutting 및 Sealing 공법 - 균열 부위를 V자(또는 U자)로 절삭(Cutting)함.
- 프라이머 도포 후 탄성 실란트(우레탄, 실리콘)로 충전.
- 국부적인 파손 부위에 적용.
전면 보수 (기존 방수층 위) 우레탄 도막 방수 (노출형) - 가장 보편적인 보수 공법.
- 바탕면 청소 및 면처리(그라인딩) 철저.
- 하도(프라이머) → 중도(우레탄 주제) → 상도(Top Coat) 순으로 시공.
- 이음매 없는 연속적인 방수층 형성이 장점.
시트 방수 (복합형) - 바탕면 정리 후, 우레탄 도막과 방수 시트(부직포 일체형 등)를 적층하여 시공.
- 도막의 일체성과 시트의 균열 저항성을 겸비.
전면 보수 (기존 방수층 철거) 기존 방수층 철거 후 재시공 - 기존 방수층이 심하게 노후화되거나 여러 겹 덧시공되어 부착력이 없을 때.
- 바탕면(콘크리트)까지 완전히 철거 후 신규 방수 시공.
-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나 가장 확실한 방법.

3. 지하 누수 보수공법

지하 누수는 주로 시공이음부(Construction Joint), 콜드 조인트, 균열 부위를 통해 정수압(Hydrostatic Pressure)이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수는 주로 구조체 내부(Negative Side)에서 이루어진다.

보수 구분 주요 공법 특징 및 시공 유의사항
균열 누수 (건식/습윤) 에폭시 주입 공법 (Epoxy Injection) - 누수가 멈춘 건식/습윤 균열의 구조적 보강 목적.
- 균열부에 패커(Packer) 설치 후 저압 또는 고압으로 에폭시 수지 주입.
- 접착력이 매우 우수하여 균열을 일체화시킴.
활성 누수 (물이 솟는) 폴리우레탄 발포 주입 공법 (Urethane Injection) - 물이 솟아나는 활성 누수 차단에 효과적.
- 패커 설치 후 발포성 폴리우레탄 용액 주입.
- 물과 반응하여 급격히 팽창(발포)하여 균열을 충전하고 지수(止水)시킴.
- 지수(1차) 후 에폭시(2차)로 보강하기도 함.
면 누수 (습기/박리) 시멘트계 침투성 방수 (규산질계) - 벽체 전반적으로 습기가 배어 나오거나 미세 누수가 발생할 때.
- 바탕면을 고압 세척 후, 규산질계 방수재를 도포(Trowel)함.
- 방수재가 콘크리트 모세관으로 침투하여 물과 반응, 불용성 결정체를 형성하여 수밀성 증대.

4. 결론

누수 보수의 핵심은 '정확한 누수 원인 파악'이다. 옥상 누수는 자외선과 열화에 강한 노출형 방수 공법(우레탄, 시트)이 중심이 되며, 지하 누수는 수압에 저항하고 물과 반응할 수 있는 '주입(Injection)' 공법이나 '침투성(규산질계)' 공법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원인 파악 없는 무분별한 땜질식 보수는 하자의 재발을 초래한다.

4. 금속공사에 사용되는 철강재의 부식 종류별 특성, 그리고 방식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1. 개요

철강재의 부식(Corrosion)은 금속이 주변 환경(물, 산소, 염분 등)과 화학적 또는 전기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금속 이온(산화물, 수산화물)으로 변하면서 소모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철강재의 단면을 감소시켜 구조적 내력을 저하시키고, 미관을 훼손하며, 수명을 단축시킨다.

2. 철강재 부식의 종류별 특성

부식 종류 특성 및 형태 주요 발생 환경
전면 부식 (Uniform Corrosion) - 금속 표면 전체가 비교적 균일하게 부식되어 얇아짐.
- 가장 일반적인 부식 형태.
- 대기 중에 노출된 일반 강재 (산성비, 습기)
공식 (Pitting Corrosion) - 표면의 일부가 국부적으로 깊게 파이는 형태 (바늘 구멍).
- 표면은 멀쩡해 보이나 내부로 깊게 진행되어 위험.
- 염소 이온(Cl-) 환경 (해안가, 제설제)
- 스테인리스강의 부동태 피막 파괴 시
틈새 부식 (Crevice Corrosion) - 볼트 접합부, 용접 틈새 등 좁은 틈에서 발생.
- 틈 내부와 외부의 산소 농도 차이(통기 불량)로 발생.
- 기계 접합부, 가스켓(Gasket) 하부
갈바닉 부식 (Galvanic Corrosion)
(이종 금속 부식)
- 전위차(이온화 경향)가 다른 두 금속이 접촉할 때 발생.
- 전위가 낮은 금속(Anode)이 급격히 부식됨. (예: 알루미늄-철 접촉 시 알루미늄 부식)
- 알루미늄 창호와 철제 앵커 접합부
- 동(Copper)과 아연(Zinc) 접촉 시

3. 철강재의 방식(防蝕) 방법

부식의 4요소(Anode, Cathode, 전해질, 도체) 중 하나 이상을 제거하는 것이 방식의 원리이다.

방식 원리 주요 공법 세부 내용 및 예시
1. 피복법 (Coating)
(환경과의 차단)
도장 (Painting) - 철강재 표면에 도막을 형성하여 물, 산소의 접촉을 차단.
- (예) 방청 페인트(광명단), 에폭시 도장, 불소수지 도장.
도금 (Plating) - 철 표면에 다른 금속을 얇게 입힘.
- (예) 용융아연도금(Hot-dip Galvanizing): 철보다 이온화 경향이 큰 아연(Zn)이 먼저 희생(부식)되어 철을 보호 (희생양극 효과).
2. 전기방식법 (Cathodic Protection) 희생양극법 - 철보다 이온화 경향이 큰 금속(아연, 마그네슘, 알루미늄)을 철에 부착하여 대신 부식시킴. (갈바닉 부식 원리 역이용)
- (예) 선박, 교량 기초, 지중 배관의 아연판 부착.
3. 재료 선정 및 환경 제어 내식성 재료 사용 - 스테인리스강(STS): 크롬(Cr)을 첨가하여 표면에 부동태 피막을 형성.
- 내후성강(Weathering Steel): 구리(Cu), 인(P) 등을 첨가하여 표면에 치밀한 녹(안정 녹)을 형성시켜 내부를 보호. (코르텐강)

4. 결론

철강재의 부식은 피할 수 없으나, 방식 설계를 통해 제어할 수 있다. 방식 공법 선정 시에는 철강재가 노출되는 환경(대기 중, 수중, 지중, 염해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가장 경제적이고 보편적인 방식법은 '도장(Painting)'과 '아연도금(Galvanizing)'이며, 이종 금속 접촉부에는 절연재를 삽입하여 '갈바닉 부식'을 방지하는 디테일 관리가 중요하다.

5. 건축물의 석면 조사 및 석면 제거 작업 시 유의사항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1. 개요

석면(Asbestos)은 과거 단열재, 내화재, 천장재(텍스), 바닥재 등으로 널리 사용되었으나,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어 현재는 사용이 금지되었다. 기존 건축물의 해체 또는 리모델링 시 석면이 비산(날림)되어 작업자 및 일반인에게 노출될 수 있으므로, 관련 법규에 따라 철저한 조사와 엄격한 관리 하에 제거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관련 법규: 「산업안전보건법」 및 「석면안전관리법」

「산업안전보건법」 (고용노동부 소관)작업자의 안전을 중심으로 석면 해체·제거 작업 절차를 규정하며, 「석면안전관리법」 (환경부 소관)은 건축물 소유주의 석면 조사 의무 및 주변 환경으로의 비산 방지를 규정한다.

2. 석면 조사 (산업안전보건법 기준)

건축물 해체·제거 시 사전에 반드시 고용노동부에 등록된 '석면조사기관'을 통해 석면 함유 여부 및 분포(석면 지도)를 조사해야 한다.

  • 조사 대상: 연면적 50㎡ 이상이면서 철거/해체 면적이 50㎡ 이상인 주택, 연면적 200㎡ 이상이면서 철거/해체 면적이 200㎡ 이상인 건축물 등 법적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 조사 방법: 1. 설계도서 등 자료조사 → 2. 현장 방문 (시료 채취) → 3. 실험실 분석 (PLM, 편광현미경법) → 4. 석면 지도 작성 및 보고서 제출.
  • 조사 결과: 석면이 1% 초과 함유된 자재(뿜칠재, 천장재 등)가 발견되면 '석면해체·제거업자'가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3. 석면 제거 작업 시 유의사항

석면 제거 작업은 '비산 방지'를 최우선 목표로 하며, 계획부터 완료까지 엄격한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작업 단계 주요 유의사항 세부 내용
1. 계획 및 신고 작업 계획서 신고 - 석면해체·제거업자는 작업 계획서를 작성하여 고용노동부(지청)에 신고하고 승인을 받아야 함.
2. 작업 준비 (밀폐) 경고 표지판 설치 - 작업 구역 주변에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하는 '석면 해체·제거 작업장' 표지판을 설치.
작업장 밀폐 - 비닐 시트(불연성)로 작업 구역을 외부와 완벽하게 밀폐(Sealing).
- 창문, 환기구, 문틈 등을 모두 막음.
음압 유지 (Negative Pressure) - 헤파(HEPA) 필터가 장착된 음압기를 설치·가동하여, 작업장 내부 압력을 외부보다 낮게 유지 (내부의 석면 분진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
위생 설비 설치 - 작업장 입구에 탈의실-샤워실-갱의실(작업복 착용) 순서로 연결된 위생 설비(Decontamination Unit)를 설치. 작업자는 반드시 이 경로를 통해 출입.
3. 제거 작업 (실행) 습윤화 작업 (Wetting) - 가장 중요한 유의사항. 석면은 건조 상태에서 비산함.
- 제거할 석면 자재(텍스, 뿜칠재 등)에 습윤제(물+계면활성제)를 충분히 분무하여 항상 젖은 상태로 유지하며 제거.
개인 보호구 착용 - 작업자는 방진마스크(특급), 전신 보호복(1회용), 보호 안경, 장갑, 안전화 등 법적 기준에 맞는 보호구를 완벽히 착용.
도구 사용 - 고속 절단기 등 분진이 많이 발생하는 전동 공구 사용을 금지하고, 수작업(헤라, 칼 등)으로 원형 그대로 제거.
4. 처리 및 완료 폐기물 처리 - 제거된 석면 폐기물은 습윤 상태로 이중 비닐 백(Bag) 또는 밀폐 용기에 담아 '지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
- 지정된 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적법하게 매립 처리.
작업장 청소 - HEPA 필터가 장착된 진공청소기(Vacuum Cleaner)로 바닥과 벽면의 분진을 청소.
- 비닐 시트 철거.
석면 농도 측정 - 밀폐 해제 전, 작업장 내부 공기 중 석면 농도가 법적 기준치(0.01개/cc) 이하인지 측정하고 확인 후 작업 종료.

4. 결론

석면 해체·제거 작업은 작업자의 건강과 주변 환경 오염 방지가 직결된 고위험 작업이다. 성공적인 작업을 위해 법규에 정해진 3가지 핵심 원칙, 즉 ①작업장 밀폐 및 음압 유지, ②제거 대상의 완전한 습윤화, ③작업자의 완벽한 개인 보호구 착용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6. 2018년 7월부터 시행되는 근로기준법에서의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건설현장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1. 개요

2018년 7월부터 시행된 개정 근로기준법(주 52시간 근무제)은 1주 최대 근로시간을 기존 68시간(법정 40 + 연장 12 + 휴일 16)에서 52시간(법정 40 + 연장 12)으로 단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는 건설현장의 전통적인 노동 관행에 큰 변화를 주었으며, 공기, 공사비, 생산성 측면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관련 법규: 「근로기준법」 제50조(근로시간) 및 제53조(연장 근로의 제한)

1주간의 근로시간은 휴게시간을 제외하고 40시간을 초과할 수 없으며, 당사자 간 합의 시 1주간 12시간을 한도로 연장 근로가 가능하다. (2018년 7월 기업 규모별 순차 시행)

2. 근로시간 단축이 건설현장에 미치는 영향

  1. 절대 공기(工期) 부족 및 지연
    • (기존) 주 6일(월~토), 60시간 이상 근무 → (변경) 주 5일, 최대 52시간 근무.
    • 총 투입 가능 노동시간의 절대적 감소로 인해, 기존 산정 방식 대비 실질적인 공사 기간 연장이 불가피해졌다.
  2. 공사비(원가) 상승
    • 직접 노무비 증가: 단축된 공기를 만회하기 위해 추가 인력(2조/3조 교대 등)을 투입해야 하므로 노무비가 상승한다.
    • 간접비(Overhead) 증가: 공사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현장 유지관리비, 장비 임대료, 본사 관리비 등 간접비가 증가한다.
  3. 생산성 저하 및 인력난 심화
    • 숙련 기능 인력의 고령화 및 수급난 속에서, 교대 근무 등에 필요한 추가 숙련공 확보가 매우 어렵다.
    • 작업의 연속성이 저하되고, 행정 업무(근로시간 관리)가 증가하여 전반적인 현장 생산성이 저하될 수 있다.

3. 건설현장의 대응 방안

구분 대응 방안 세부 내용
1. 제도적 / 계약적 방안 유연근무제 도입 - 탄력적 근로시간제 (2주/3개월 단위)를 도입하여, 일이 많은 주(繁忙期)에 집중 근무하고 다른 주의 근로시간을 단축하여 평균 52시간을 맞춤.
계약 조건 변경 - 발주처와 협의하여 법적 근로시간 단축을 사유로 공기 연장(EOT)공사비 증액(Escalation)을 요청. (계약예규 '공사기간 변경' 반영)
2. 기술적 / 공법적 방안 탈현장화 (OSC) - 현장 노동 집약적 작업을 최소화하고 공장 생산 비중을 높임.
- (예) PC(Precast Concrete) 공법, 모듈러(Modular) 공법, 갱폼/알폼 등 시스템 거푸집 확대.
자동화 / 스마트 기술 -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통한 설계/시공 최적화.
- 드론 측량, IoT 기반 현장 관리, 건설 로봇 도입 등으로 인력 의존도를 낮춤.
3. 관리적 방안 공정 관리 최적화 -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작업 흐름을 극대화하는 LPS(Last Planner System) 도입.
- 주 공정선(Critical Path)에 자원을 집중.
다기능공 육성 및 교대근무 - 2조 또는 3조 교대근무 체계를 도입하여 장비 가동률을 유지.
- 한 작업자가 여러 공종을 수행할 수 있는 다기능공을 양성.

4. 결론

주 52시간 근무제는 건설현장의 공기 지연과 원가 상승을 유발하는 위기 요인이지만, 동시에 기존의 노동 집약적, 저효율 관행에서 벗어나 '탈현장화(OSC)' 및 '스마트 건설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는 기회 요인이기도 하다. 근로자의 '워라밸'을 보장하면서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법 개선과 공정 관리 혁신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